제 1 회 무 용 비 엔 날 레

1st Dance Biennale
2021.11.10.(수)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PURPO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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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컨텐츠 부재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국제교류사업을 위해 지난 2021년 '제 1회 무용비엔날레'가 수성아트피아 대극장에서 이루어졌습니다.

무용비엔날레는 예술 창작의 가치를 실현하고, 예술적 · 인적 · 물적 자산의 성장 동력을 위한 한국의 무용전문 예술축제로 개최되었습니다.

예술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수 많은 교류를 통해 급변하는 창작 생태계는 서로 다른 예술과 상호작용하고 있는 가운데,
무용비엔날레는 이러한 동시대의 예술을 수용하며, 나아가 춤 창작의 다양한 모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무용의 기존 표현양식에 의문을 제기하고,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무용 비엔날레를 통해 예술적 가치를 높이고자 합니다.

무용비엔날레가 예술을 실현하는 예술가와 단체들의 예술적 지위가 함께 공존하며, 예술 표현의 가치를 생성하는데 이바지 하길 바랍니다.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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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drea Hilger
독일 오스트랄레 비엔날레 감독 
  코로나로 인해 활동이 제한되는 상황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국제 교류에 대한 믿음을 잃지 않았다는 사실에 기쁨을 표합니다. 코로나 위기로인해 큰 타격을 받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예술이 인간적인 활동이며, 무용은 말이 없는 언어로서 우리를 연결하고 경계를 넘어서는 역할을 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술의 독특한 언어로 협력하며, 다양한 국가와 교류하는 이 젊은 축제가 좋은 시작을 이루고 오랜 시간동안 지속되기를 바랍니다. 춤은 그 언어와 공감을 통해 사람들과 생각을 하나로 묶어야 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길을 열고 세계를 변화시키며 미래를 가능하게 합니다. 예술은 이 세상의 영혼에 필수불가결한 것이므로, 특히 이런 시기에는 예술을 통해 안정을 찾고 필요성을 느껴야 합니다. 제1회 무용 비엔날레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파리의 불꽃

The Flames of Paris
국립발레단 전호진, 박서현 
파리의 불꽃

< 파리의 불꽃 >은 바이노넨의 안무로 오랜기간 동안 기억되는 작품이다. 이 작품은 고전 발레에서 드물게 다뤄지는 프랑스 형명을 주제로 한 발레로써, 사회적 배경과 다양한 캐릭터 댄스를 통해 프랑스 궁정, 귀족등, 그리고 봉기하는 민중 등을 강렬하게 묘사하고 있다. 남녀의 파드되(2인무)는 남성의 다이나믹한 최전과 경쾌한 점프 등을 통해 영웅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프랑스 궁정과 귀족들, 그리고 봉기하는 민중으로 극명하게 나누어져 있는 사회적 배경을 발레를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 댄스들과 함께 강렬하게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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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호진

2014년 세종대학교 무용과 졸업
2020년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졸업

2013 국립발레단 입단

2010년 한국발레협회서울발레콩쿨 특상
2012년 서울발레콩쿠르 은상
2012년 대구신인무용콩쿠르 금상
2012년 동아무용콩쿠르 금상
2016년 헬싱키국제발레콩쿠르 파드되 부문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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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서현

2018년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2020년 국립발레단 입단

2012년 서울국제무용콩쿠르 3위
2013년 동아무용콩쿠르 학생부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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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무가 호페쉬 쉑터
K-ARTS 김민서 오현택 이지수 전유리 정인혁 정지완 정채린 홍성현 황예인 
tHE bAD

< tHE bAD >는 2015년 호페쉬의 3부작 Barbarian 중의 2부이다. 어둠이라는 공간을 러서치하면서 만들어진 이작품은 호페쉬 쉐히터의 트레이드마크인 일렉트로닉과 함께 더브 스텝이 폭발적으로 증폭되는 다층적인 악보를 동반한다. 고풍스러운 동작의 단아한 느낌에서 부터 혈기 넘치는 아드레날린이 섞인 동작으로 관객을 심야의 지하 클럽과 같은 부산한 느낌의 여정에 이르게 한다.
는 쉐히터의 안무를 가장 활기차고 대담하게 보여주며, 'K-ATRS' 팀의 동작은 그 무용수 각각의 기교의 완벽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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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fesh Shecter
"세계가 가장 열광하는 안무가 호페쉬 쉑터"

영국 호페쉬 쉑터 무용단 안무가, 예술감독
영국 국립 무용상 최고 현대 무용 안무상
파리 떼아드르 드 라 빌 초청
영국 브라이튼 페스티벌 초청
리옹 댄스 비엔날레 초청
로마 에우로파 페스티벌 초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초청
LG아트센터 초청 외
돈키호테

Don Quixote
국립발레단 배민순 김경림 
돈키호테

< 돈키호테 > 3막 그랑 파드되는 우여곡절 끝에 사랑을 이루는 바질과 키트리의 결혼식 모습으로 캘래식 발레 2인무 중에서 '가장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장면이다. 특히, 발레리나의 최고 테크닉인 32회전 푸에테 < Fouette >와 남성 무용수의 힘찬 도약, 여성 무용수를 들어 올리는 리프팅 등 고난도 발레 기교가 많아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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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순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 무용원 졸업
2016년 강원대학교 대학원 무용과 졸업

2010년 국립발레단 입단

2007년 한국발레협회 대상
2008년 전국신인무용대회 수석상
2009년 코리아국제발레콩쿠르 3등
2009년 서울 국제무용콩쿠르 발레 2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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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림

2014년 세종대학교 무용과 졸업
2020년 세종대학교 융합예술대학원 졸업

2013년 국립발레단 입단

2008 독일 베를린 국제무용콩쿠르 동상
2011 서울국제무용콩쿠르 3위
2012년 한국발레협회 서울발레콩쿨 특상
2013년 동아무용콩쿠르 동상